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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운중천·금토천 '갈수천' 사전 예방한다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수 매일 6천톤 역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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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영
기사입력 2012/02/20 [10:57]

성남시가 판교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운중천과 금토천 상류에 판교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평균 6천톤 공급해 하천물이 마르는 것을 예방한다고 20일 밝혔다.

▲ 성남시가 판교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운중천과 금토천 상류에 판교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하루 평균 6천톤 공급해 하천 건천화를 예방하고 있다.     © 곽세영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택지개발과 콘크리트 포장 등 불투수 면적 증가로 우수의 지하 침투량이 감소하면서 지하수가 부족해 하천 건천화 예방이 요구되던 곳이다.

이 문제를 미리 해결하기 위해 시는 판교신도시 개발에 한창이던 지난 2009년 판교수질복원센터(분당구 삼평동) 내에 활성탄여과지, 펌프설비 등을 갖춘 3만2천톤 규모 유지용수 확보시설을 설치했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하루 최대 4만7천톤의 하수를 BOD기준 2ppm이하인 1급수로 처리할 수 있는데 이 시설로 하루평균 2만3천톤 하수처리량 가운데 매일 6천톤을 운중천과 금토천의 상류로 역배송해 하천의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판교신도시 개발과 입주가 완료돼 하수처리량이 증가되면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수 역배송 시설은 운중천과 금토천에 하루 최대 3만2천톤의 깨끗한 1급수 유지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한강원수를 최대 10만톤까지 공급할 수 있는 유지용수 확보시설(분당구 구미동 시그마Ⅱ앞)을 지난 2004년 동막천 중류에 설치해 매년 갈수기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탄천의 하천 건천화를 막고 있다.

한편, 시는 지천의 부족한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우선 여수천과 야탑천에 탄천의 물을 순환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천 건천화 예방 사업을 전개해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 시민이 즐겨 찾는 생활 속의 친수하천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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