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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 생태계 복원 “은어도 찾아와”

동자개, 버들치, 모래무지 등 총 28종의 어종 확인…“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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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사입력 2012/10/11 [08:14]

성남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탄천 하천에 청정수역 어종인 은어(銀魚)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남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탄천 하천에 청정수역 어종인 은어(銀魚)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탄천(용인시계~서울시계) 10개 구간에서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은어를 비롯, 생태복원종인 줄몰개, 각시붕어, 버들붕어, 떡납줄갱이, 갈겨니, 돌고기 등 총 22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은어는 여수대교 주변지역에서 투망에 채집됐는데, 성남 탄천에서 서식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성남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탄천 하천에 청정수역 어종인 은어(銀魚)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천 서식이 확인된 은어.     © 성남투데이


또, 줄몰개는 탄천 전구간에서 골고루 서식하고 있었으며, 피라미, 버들치, 밀어 등의 어린 물고기떼가 다량 발견돼 생태계의 건강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4차례 동안 실시한 어종 조사에서 동자개, 모래무지 등 총 28종의 어종을 탄천 본류에서 확인했다.

이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실시한 탄천생태 모니터링 연구용역 결과에서 13종의 어종 서식을 확인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성남 탄천에 서식하고 있는 줄몰개.     ©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탄천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탄천 수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자연과 시민이 소통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생명력이 있는 탄천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은어는 일반적으로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밝은 황색(또는 올리브색)의 청어목 은어과의 한 종(種)으로 주로 부착조류를 먹고 서식하며 최대 30㎝ 정도로 성장한다.

어린 새끼는 가을에 강하류에서 부화해 3㎝가 되면 바다로 내려가 겨울철을 보내고 봄이 되면 하천 상류로 올라와 서식하다 9~10월경 하구로 내려가 자갈바닥에 알을 낳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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