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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We Start산성마을 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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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기사입력 2007/12/06 [09:24]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에 이어 수정구 산성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We Start산성마을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We Start산성마을사업 협력기관인 산성동복지회관은 지난 1일과 3일 심리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5세부터 12세까지 마을아동 73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 We Start산성마을이 협력기관인 산성동복지회관의 도움으로 아동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번 검사 내용은 아동의 언어와 인지발달 상태, 지능 및 학습능력, 과잉행동장애 등으로 개인별 아동의 심리상태와 정서적, 지적 상태, 그리고 성격특성 등을 파악함으로써 문제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등 아동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We Start산성마을은 이번 검사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인 안정과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고 문제점이 발견된 아동에게 심리치료 등을 실시해 6개월 후 아동의 변화상태를 관찰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의 가족간 유대 강화를 도모키 위해 We Start산성마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구연동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은 물론 직접 부모들에게 구연 동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친밀감을 강화토록 지원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일부터는 3회기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센터교사를 대상으로 아동 관리에 필요한 사례관리와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 수행인력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양해 아동들에게 예방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꾀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매월 놀토에는 가족행사나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와 아동, 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이 행복한 We Start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의> 사회복지과 We Start팀 729-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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