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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예결위도 ‘파행’

새누리당 의원들, 다수당 앞세워 상임위 예비심사 뒤집고 또 다시 일방적으로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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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중
기사입력 2012/06/04 [17:42]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예결산특별위원회도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삭감주장으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퇴장을 하는 등 파행운영을 겪었다.  
 
▲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예결산특별위원회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삭감주장으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퇴장을 하는 등 파행운영을 겪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5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심사를 벌었으나, 행정기획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일부 예산들에 대해서는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안마저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삭감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상임위 예비심사를 한 결과에 대해 협의를 통한 조율이 아니라 다수당임을 앞세워 무분별하게 예산을 삭감하려 한다면서 강력히 반발하면서 김해숙 위원장을 제외한 최만식, 조정환, 마선식, 박창순 의원 등이 행정기획위원회가 끝난 오후 5시30분께 퇴장을 해버렸다.

이후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도비 변경내시에 따라 특별교부세로 내려온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삭감을 주장(최윤길 의원)했으며, 심지어 상임위 에비심사에서 삭감된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대해 또 다시 삭감을 주장(박영일 의원)하는 해프닝도 연출했다.

특히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의 8․10광주대단지사건 성남역사 증언록 발간사업과 우리문화 공동체만들기 사업 등에 대해서 삭감을 주장(박영일 의원)하면서 관계자로부터는 일체의 발언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삭감을 하기도 했다. 

또한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원하는 만큼 삭감을 하지 못했다면서 박완정 의원과 이덕수 의원은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관련 바로알기 교육, 교육교재 제작, 회의 및 간담회, 우수사례 지역견학 등 4개 항목의 3천여 만원의 예산을 비롯해 새마을회관 보수비도 삭감했다.   
 
새누리당 의원들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찾아가는 미니콘서트’와 관련해서 새누리당 대표의원인 최윤길 의원은 예산법무과장 출석요청을 하면서 5천만원의 증액을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증액 편성을 위한 의원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하지만, 내년 예산에 반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고사를 했고, 예산결산 검사 대표의원인 박완정 의원은 “올해 12월 대선도 있고 불필요하게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없다”고 맞섰다.

그러자 결국 최 의원은 “동료의원이 강력히 아니라고 하니까 싸우기 싫어서 양보한다”고 한발 물서서는 촌극도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민주통합당협의회는 제184회 임시회 폐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대표의원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6대 성남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 처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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