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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의료원 설립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7개 병원과 의료자문 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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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중
기사입력 2012/08/21 [17:29]

성남시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설립 공사를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7개 병원과 의료자문 협약(MOU)을 체결했다.
 
▲ 성남시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설립 공사를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7개 병원과 의료자문 협약(MOU)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21일 오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의료자문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 등이 자문 협약 의료기관으로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성공적인 성남시 의료원 설립을 위한 의료자문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병원은 성남시 의료원 설립·운영에 관한 시설 및 장비 구축과 의료진료·의료진 구성에 관한 자문 역할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의료정보 교류, 의료진료 서비스 증진 방안 마련, 지역사회 의료봉사,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의료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성남시가 많은 고민 속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성남시의료원이 제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할 뜻을 피력했다.

▲ 성남시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의 주민발의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설립 공사를 앞두고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7개 병원과 의료자문 협약(MOU)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성남시의료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곳에 인접하다보니 자주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만큼 공공병원으로서의 우리의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김윤기 행정부원장도 “성남시민을 위한 의료원설립을 축하하고 협약식에 참석해 영광”이라며 “경기도립의료원 원장도 저희 병원 원장 출신으로 공공의료 협력기관의 관계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좋은 경험을 살려 잘 운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 박찬옥 기획조정실장도 “녹색병원은 직업병 환자들이 많아 환자들이 직접 설립한 병원”이라며 “성남도 시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다른 병원과 의미가 다른 병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아는데 시민들과 환자가 주체가 되는 병원으로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의료기관 대표자들에게 10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0년대 초 인하병원과 성남병원의 휴페업 이후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세워지는 병원으로, 민간영역에서 정상적으로 설립이 가능하면 대체했겠지만, 결국 자유로운 경쟁과 정상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결국 주민이 직접 나서 공공의료기관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 조례로 시민들의 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성공적인 성남시 의료원 설립을 위한 의료자문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은 결코 실패를 하거나, 낭비를 해서 비난을 받아서도 안 되고, 훌륭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기관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건립 운영 과정에서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들의 많은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은 단순히 병원이 건립되고 운영되는 것을 떠나 시민들이 정열을 바쳐 추진한 사업이고, 잠재적 환자이자 수요자인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만들어 가는 공공병원”이라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강조를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은 결코 실패를 하거나, 낭비를 해서 비난을 받아서도 안 되고, 훌륭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기관의 모범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건립 운영 과정에서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들의 많은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의료원’ 은 모두 1천9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터 2만4천829㎡에 지하 4층~지상 11층 (건물연면적 8만1천510㎡)규모로 세워질 계획이다. 다음 달 예정인 공사 발주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17년 1월 준공해 같은 해 4월 개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의료원 설립 운영에 자문병원의 첨단 의료서비스와 경영 마인드 등을 접목하고 진료과목·전문의·병실·병상 규모 등을 정해 지역별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공적인 성남시 의료원 설립을 위한 의료자문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다함께 .....     © 성남투데이

▲ 성남시 옛 시청사 부지에 들어설 성남시의료원 조감도.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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