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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성남시민축구단으로 다시, 일어서다

성남일화축구단,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재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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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사입력 2013/10/02 [03:17]

▲ 이재명시장이 성남시민구단 재창단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성남일화축구단이 성남시민축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창단이후 최대 위기를 넘기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오후1시30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는 성남일화축구단을 인수하여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신생팀 창단, 기업구단유치, 성남일화 구단의 인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라며 그간의 과정를 설명하면서

그러나 “성남일화의 연고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성남시민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팬들이 성남일화축구단의 인수를 요구했으며” “성남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오늘의 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라며 성남일화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축구단 인수는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성남시민들에게 안겨줄 것” 이라며 시민구단은 여야 정치, 종교를 떠나 “성남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과정이며 사회갈등을 치유하는 ‘더 큰 통합’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구단 재정마련에 관해서는 “시민들이 이루어낸 성남시의 재정건전화가 이처럼 적극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만든 근본” 이라면서 ” 성남시와 후원기업 뿐 아니라 시민주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일화축구단은 내년부터 모기업인 통일그룹의 재정지원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창단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처음 성남시에 인수의사를 타진했지만 재정 등의 이유을 들어 반대하자 안산으로 연고 이전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안산시의 스폰서 확보 난항으로 이전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지역의 체육관련단체와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성남일화를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할 것을 성남시에 요구는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으며 이에 시민, 지역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성남시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자 성남시가 이를 받아들여 오늘과 같은 결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성남시가 “성남일화축구단을 인수하여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한다“ 는 방향만 결정된 것으로 향후 성공적인 시민구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를 만들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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