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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늘만 같아라

제주 꺾고 스플릿B 선두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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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사입력 2013/10/06 [17:42]

성남일화가 성남시민구단으로 확정된 이후 첫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B그룹(하위 스플릿) 31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성남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67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반부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해나갔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33초 만에 제주의 패스를 가로첸 미드필더 김한윤의 패스를 받은 이종원의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연 성남은 제주 안종훈에게 한골은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9분경에 곧바로 김동섭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전반 2-1 스코어 마친 성남은 이후 후반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끝까지 경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우측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제주 골문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찬스가 몇 차례 이루어지기도 했다.

경기 후반 전세를 만회하고자하는 제주의  몇차례 산발적인  공격이 있었으나 모두 무위로 끝나면서

결국 2-1 스코어로 경기는 성남의 승리였다.

성남은 어려가지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최근 2연승을 거둔 이후 오늘 승리로 3연승를 이어나가면서 현재까지 15승 7무 9패로 승점 52점을 기록해 스플릿 B그룹에서 제주와의 승점을 4점으로 벌리면서 스플릿B 선두를 지켰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경기를 마친후, 외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묻자  “특별한 동기부여는 없다면서 선수들이 사고적으로 성숙해 있기 때문에 선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 팀의 생존을 위해 고민하면서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남일화를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기로 밝힌 이후 처음 치러진 오늘 경기장에는 시민구단창단을 환영하는 알림막이 운동장 곳곳에 펼쳐져 있었다.

경기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와 시축했으며 이재명시장은  최윤길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윤창근 성남시민주당대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특히 이재명시장은 경기 후반에는 성남서포터즈들이 응원하는 응원석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성남화이팅을 외치며 성남을 응원했고 성남서포터즈들은 성남시기를 흔들며 “이재명”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재명시장은 이날 TBS와 인터뷰에서  “ 찬반여론이 있던 시민의 여론이 하나로 압축되면서 인수결정 과정이 하나의 통합의 과정이였다” 고 인수결정과정을 설명하면서

 시민구단 운영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라며 시민과 축구팬들이 시민구단에 대해 관심과 열정. 애정을 자져주기를 당부했다.

▲ 이재명 시장이 악수를 청하는 관중들에게 둘러쌓여있다     ©성남투데이
▲ 평소보다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성남과 제주 경기장면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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